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질환으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완전하게 완치가 어려워.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만성질환은 각 질환에 맞는 꾸준한 치료방법과 함께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 관리 및 규칙적인 생활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대부분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으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두통입니다. 특히 아침에 심할 수 있는데 대개 뒷머리에서 시작하여 수 시간 후 사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기타 증상으로는 쉽게 느끼는 피로감이나 현기증,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 등이 있습니다.
고혈압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 식이요법, 운동요법인데, 약물요법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혈압 강하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혈압 강하제 복용으로 혈압이 떨어졌다고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오니 꼭 전문의와 상의 후 약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은 저염/저콜레스테롤 식이가 기본이 되며,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운동요법은 규칙적인 달리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혈관의 탄력성과 심근 강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 증상은 다음, 다뇨, 다식입니다. 다음은 갈증이 생겨,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이며, 다뇨는 소변을 자주 보며 양도 많아지고 냄새도 나는 것입니다. 다식은 먹어도 계속 배가 고프며, 특히 단 것이 많이 먹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당뇨의 치료는 대부분 약물치료와 운동요법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인데, 약물치료는 경구 약물 복용, GLP-1 유사체, 인슐린 주사 등이 있습니다.
고지혈증 자체만으로는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혈전 등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 상태는 동맥경화증,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으로 나누는데, 환자 상태에 따라 병변으로 진행을 막기 위해 약물치료가 시행되며, 스타틴, 에제티미브, 니아신, 피브레이트 등의 약물이 주로 쓰입니다. 또한 약물치료 시에도 식이와 운동 요법은 꼭 병행되어야 합니다.